천해찬 성주여자중학교 교장이 지난 12일 퇴임식을 갖고 교직생활을 마감했다.
이날 정년퇴임을 맞은 천 교장은 "40여년이라는 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배움을 나눠줄 수 있어서 보람되고 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앞으로 여중고는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한 마음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74년에 교직생활을 시작한 천 교장은 봉두초, 월항초를 거쳐 40년간 성주여중고에서 근무했다. 가족은 부인 김명희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