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중학교 송두한 교장이 지난 14일 종합학예실에서 40년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정년퇴임했다.
이날 백달현 용암면장과 최원호 파출소장, 김명석 군의원, 이연국 농협협동조합장, 김기일 양일장학회장, 김윤기 용암중학교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재학생 및 학부모,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송 교장은 "그동안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 큰 허물없이 소임을 다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하게 된 것은 여러분의 따뜻한 보살핌 덕분"이라며 "그동안 베풀어 준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두한 교장은 경북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서벽중학교, 신명여중, 남산여고, 금오공고, 성주농공고, 고령·성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성주중 교감, 농남중 교장을 거쳐 용암중 교장 퇴임을 하게 됐다. 가족은 부인과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