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등학교(교장 정기철)는 지난 18일 강당에서 졸업생 107명과 재학생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3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서춘자 교감의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졸업장 수여, 학교장 회고사, 내빈 축하메시지, 축하 및 고별 공연, 감사의 글 낭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서 교감은 학사보고에서 "별교육교육원 합격생 100명 중 본교에서 10여명의 학생이 합격했으며, 성주중 배치고사에서 본교 2명의 학생이 1·2등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본교에서는 학생들의 학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장은 회고사에서 "졸업은 끝이 아니라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더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