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닭도리탕을 준비해 30여명의 직원들이 식사를 함께했다.
장상영 소장은 "요즘 AI(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가금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크다.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70℃에서 30분, 75℃에서 5분간만 익히면 문제가 없어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며 "소비자들도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매주 1회 닭·오리고기 요리를 메뉴로 선정해 닭·오리고기 소비의 안전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