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식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0일 평소 급식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온 서구 비산네거리 천사의 집 무료급식소에서 3차 공약인 `희망사다리` 공약 발표회를 열었다.
배 후보는 희망사다리 공약을 통해 대형마트 등 SSM의 판매조정 가능품목 지정을 통한 골목상권 보호 및 골목상권 상생 시민위원회 구성, 쪽방촌 리모델링, 실효성 있는 감차 통한 택시산업 정상화 등을 통해 `함께 사는 대구`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207로 완성하는 대구 대박의 꿈`이란 목표와 비전을 제시했으며, `20207`은 일자리 20만개 창출, 20조원 국비 확보, GRDP(지역내총생산)을 16개 시?도 가운데 7위의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경제 대박! 일자리 대박! 대구 대박!`이라고 붙인 슬로건도 이를 뒷받침해준다. 대구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많아지면 그것이 대구가 살아나는 `대구 대박`이 된다는 의미이다.
배영식 예비후보는 "40년 경제전문가로서 대구 경제를 기필코 살려야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후 오로지 경제살리기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은 애끓는 심정의 반정이 바로 슬로건"이라고 설명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