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밤 7시 10분경 성주읍에서 용암면으로 차를 몰고 취재를 가던 본사 김모 기자의 차가 마월1리 논길에 타이어가 빠져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늦은 밤 불빛도 없는 논길에서 갑자기 차가 서버려 자칫 하면 차가 논길로 추락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때마침 인근 마을주민들이 사고현장에 도착, 레카차를 불렀지만 폭이 좁은 논길이라 레카차도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이였다.
그때 하재성(용암면 대봉1동), 김희목(용암면 마월1리)씨의 도움으로 트랙터를 이용해 차를 빼내는데 성공, 약 2시간에 걸쳐 아찔한 상황을 안전하게 수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