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성주사무소는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리별로 마을회관을 방문해 농업경영체등록 정보를 갱신하고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통합하는 방문접수를 실시했다.
2014년부터 농업경영체등록제와 직불사업이 하나로 일원화됨에 따라 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만 직불금 지급이 가능하게 됐으나, 신청자의 불편 등을 고려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들의 협조로 리별 방문접수가 진행됐다.
이번 방문접수를 통해 관내 농업인의 90% 이상이 농산물품질관리원이나 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마을회관에서 접수했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면사무소에서 안내문을 발송해 신청기간(6월15일) 이내에 접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백달현 용암면장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들의 노고로 면민들의 경영정보도 최신화하고 더불어 직불금 신청도 받아줘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