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면 출신 유옥생 정수회 중앙본부 총재가 지난달 18일 대구 문화웨딩에서 열린 정수회 신년교례회에서 민족발전연구소에서 수여한 대한민국 특1호 민족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조원진·김상훈 국회의원과 배영식·권영진 전 국회의원, 이재술 대구시의원, 강성호 서구청장, 신상숙 서구의원, 이현장 재구성주향우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유 총재는 "정수회원 전체가 일치단결해 뜻있게 생활하고 있는데 본인만 빛나는 상을 받아 송구스럽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수회 기념공원을 조성하고 문화관을 건립해서 청소년 대상 윤리 도덕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수회 중앙본부는 대구 중구 봉산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영부인을 추모하는 단체로 전국에 16개 각 시·도 지부와 5천여명이 회원을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독일 등 해외에도 조직돼 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