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 `2014년 2월 편집위원회의`가 지난달 25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회 4명의 위원이 함께 했으며, 지난 2월 한 달 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상지 위원은 "737호 8면 `윷놀이 화합 한마당` 기사가 특집으로 편집이 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앞으로도 비슷한 소식은 모아서 특집으로 편집해 독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735호 1면 `별고을교육원 입사 평균 경쟁률 2.36대 1` 기사에 실린 사진이 편집하는 과정에서 트리밍이 잘못돼 독자들에게 잘 전달되지 않았다. 사진 트리밍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되고 앞으로는 사진이 기사의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사진 트리밍에도 더욱 신경을 쓰자"고 건의했다. 이슬기 위원은 "736호 3면 정월대보름 행사와 7면 졸업식에 다양한 사진이 실려 보기에 좋았다.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735호 5면 미담은 기관단체의 소식보다 지역민들의 따뜻한 정을 소개했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소식을 많이 전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기사 생성에 유의하자"고 말했다. 김정희 위원은 "737호 1면 `용암면 계상도로 확장… 갈등 조짐` 기사에 실린 사진이 논과 하천, 도로 주변을 더 많이 담아내지 못해 아쉬웠다. 앞으로는 독자들이 기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진을 실을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했다. 또한 "2월에는 김점호 대구은행 성주지점장, 장상영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범규 성주경찰서장 등 새인물을 포커스인터뷰로 소개함으로써 시의적절했다"고 말했다. 신용진 위원은 "기관단체 중심의 기사보다는 주민들의 소식을 많이 알릴 수 있는 지역신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행좌 위원장은 "735호 6면 `군지정벽보판에 쓰레기 방치`와 10면 `깨끗한 임시화장실`, 736호 1면 `씽씽 신나는 겨울`의 포토뉴스가 실렸다. 또한 737호 1면 `산불예방 우리 손으로`와 3면 `건강을 위해 열심히 운동을…`의 포토뉴스와 7면 `주민들 도움으로 논길에 빠진 차량 구출`과 `지역 주민이 하나된 용암면 마풍패`와 같은 지역민들의 따뜻한 미담 소식이 실려 좋았다"며 "앞으로도 소소한 소식을 많이 실어 지역주민의 사랑방 역할을 담당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날 신 국장은 "독자중심의 기사쓰기는 중요하다"며 "발상의 전환으로 기사의 리드(lead)만 수정해도 독자중심의 기사쓰기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사에 실리는 사진이 중요한 만큼 중요한 사진은 설명을 달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며 "이런 작은 실천이 기사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월 열리는 편집회의에는 전 부서 직원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공정 보도와 질 높은 지면제작을 목표로 구성, 편집의 자율성과 공공성, 양심에 반하는 취재·제작 거부권을 보장하는 등의 편집규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최종편집:2025-07-11 오후 04: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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