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와 성주공공도서관은 지난 5일 공공도서관 모자열람실에서 생후 만7개월부터 25개월의 영유아 및 보호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깔깔깔 책놀이` 별고을 북스타트 교실의 첫 문을 열었다.
별고을 북스타트 교실은 부모와 아기가 책과 친해지고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상호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별고을 꿈둥이들이 사회의 중요한 인적자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취지다.
이날 수업은 전문강사의 동화구연에 이어 부직포를 이용한 동물모양 머리띠 만들기, 책놀이 수업 등으로 진행됐으며 수업이 끝난 후 참여한 대상자에게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가이드북이 든 책 꾸러미를 나눠줬다.
한편 별고을 북스타트 교실은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하나의 책을 선정해 책읽기와 책 내용 속 이야기로 수업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