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주민의 토지이용 증대를 통한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관내 설치된 지적기준점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4월부터 5월까지를 지적기준점 일제조사 및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지적공사 성주지사와 합동으로 구성된 2개조 10명의 조사반을 편성해 정비에 나선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삼각점 9점, 지적삼각 보조점 71점, 지적도근점 1천323점 등 총 1천403점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하며 이번 지적기준점 실태파악을 통해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적 기준점이 설치된 지역별, 노선별 전량 전수 조사를 실시해 잃어버려 없어지거나 훼손, 변동된 기준점에 대해서는 기준점 복구 및 재설치는 물론 보존 필요성이 없는 기준점을 폐기하는 등 조사결과에 따라 이를 정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