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과 성주파출소는 지난 12일 읍사무소에서 사회단체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행정과 치안행정의 융합을 위한 홍익행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치행정과 치안행정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국민 3.0을 제시해 주민의 안전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승철 파출소장이 홍익행정 업무협약 체결 배경설명과 추진성과를 보고하며, 지역별 홍익행정의 우수사례, 협업사례, 설명회를 통해 경찰의 홍익행정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앞으로 각 기관·단체의 협력과 상호지원 속에 함께 융합행정의 역할을 수행해 홍익치안 활동을 심화·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범규 경찰서장은 "국민안전, 국민행복을 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류태호 성주읍장은 "지역현안과 관련 기관간 차이와 입장을 이해·존중·배려하는 소통의 노력을 통해 주민 맞춤형 융합행정 구현과 지역주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