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7월에 대구남부 노동사무소장으로 부임하여 작년 5월에 과천 본부 노사조정과 과장으로 오기까지 대구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980년 영남대를 졸업하고 상경하여 22년만에 고향에 내려가 봉사할 기회를 가졌죠.
업무적으로는 한국노총 대구 및 경북지역본부, 대구경협, 대구상공회의소 임직원님들, 산재감소협의회, 직업훈련과정 선정 위원회 등 위원님.
개인적으로 성주중 28회 동기회장, 영남대 동창회 이사, 계명대 정책대학원 21기, 경북과학대학 정치아카데미 4기, 영남대 최고경영자과정 67기를 졸업, 일심회, TBC시청자 위원회, 새찬 이업종교류회 등에 활동하면서 동기, 선후배님들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회고해보건데, 성주에서 태어나 성주중, 대륜고, 영남대를 졸업하기까지 20여년 성장 이후 서울대 대학원을 입학하면서 상경한지 25년이 되었습니다.
그간 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사무관, 중앙부처 과장 10년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한다고 열심히… 학업도 게을리 하지 않아 경영학 박사학위까지 수여받았습니다.
이제 공직자로서 별을 달았다고 하는 부이사관 승진(고용평등국 평등정책과장, 9.6일 字)을 했습니다. 고마운 여러분들께 거듭 감사 드리고 은혜에 보답해 나가겠습니다. 계속 지켜봐주시고 지도편달 바랍니다.
저는 「누가 해도 할 일이면 내가하자. 언제해도 할 일이면 지금하자. 지금 내가 할 일이면 더 잘하자」 라는 생활신조 아래 부인 이은미(영란여중 교사)씨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의 조부님(이성기)은 수륜면장, 부친(이종만)은 노인회장을 하셨으며 저는 성주 수륜면이 고향으로 5남 2녀의 4남으로 태어나, 수륜초등 20회·성주중 28회 출신입니다.
2004.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