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이 대구서부보호관찰소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에 선정돼, 지난 18일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달곤 대구서부보호관찰소 집행과장 외 사회봉사대상자 7명은 용암면 김모씨 댁(남, 48세,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도배, 담장 보수, 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백달현 면장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방면으로 도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란 법원에서 유죄가 인정된 사람에게 일정기간 동안 무보수로 일하게 되는 사회봉사명령제도로, 주로 복지기관·장애인 시설 등에서 집행되고 있어, 일반 국민이 사회봉사 분야를 선정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폭넓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