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성주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학교 밖 토요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성주공공도서관의 `전통문화, 도서관으로 들어오다`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부모님에겐 추억과 행복을 주는 옛 이야기와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래놀이, 북아트, 전통문화 탐방, 특강,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특히 다음달 13일에는 `저자 특강`으로 편해문 놀이 연구가·아동 문학가를 초청해,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란 주제로 놀이와 옛 이야기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은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와 청소년 창의·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제고됨에 따라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인성교육, 공동체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주말 문화 프로그램 등이 필요해 추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