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제8회 거성클럽회장배 테니스 대회가 김항곤 군수, 도정태 군의장, 정영길 도의원 등 내빈 및 용암·초전·거성·신우·스타·21세기·성주경찰서 등 100여명의 테니스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주군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개회선언, 개회사, 선수 선서, 개회 기념품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배내경 거성클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테니스를 활성화시키고 회원간 친목 도모 및 화합을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대회를 비롯해 5월 참외배 전국대회, 10월 군수배 대회, 11월 연합회장배 대회 군수기 등 선수들의 기량을 발휘할 대회가 많이 준비돼 있다"며 선수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김상호 성주군테니스연합회장은 "서로 격려하며 훌륭한 파트너십 발휘로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동호인간 우의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동호인간 단합된 힘을 발휘하고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A·B·C 그룹으로 나눠 경쟁을 펼친 결과 A그룹에서는 신우클럽이 우승, 초전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B그룹은 용암클럽이 우승을, 21세기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C그룹은 스타클럽이 우승을, 스타클럽B가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