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은 지난달 20일 2015년 신규사업으로 계획 중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진행을 위해 추진위원, 지역주민, 면장, 산업담당 및 담당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문화복지시설, 운동·휴양시설, 기초생활시설, 경관개선시설 등의 분야에 사업비 70억을 투자해 소재지 종합개발사업을 마친 충북 괴산군 청천면과 현재 사업비 95억을 투자해 소재지종합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벽진면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사업추진방향과 자체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혀 현재 추진 중인 용암면 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현장체험의 장이 됐다.
백달현 면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서 보고 배운 지식으로 면 실정에 맞는 사업을 주민 스스로 발굴해 살기 좋은 용암면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면에서도 군청과의 긴밀한 협조로 성공적인 중심지 활성화사업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