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충환)는 지난 8일 성밖숲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가족 5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5회 성주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가족친선체육대회」를 가졌다. 먼저 초전 자율방범대 정질영씨와 용암 자율방범대 백영철씨에게 지방청장 감사장을 수여했고, 성주 자율방범대 배우호씨 외 9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가천 자율방범대 차윤석씨 외 4명에게 군수 감사장을, 선남 자율방범대 이남수씨외 9명에게 연합대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충환 연합대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체육대회를 계기로 대원 서로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녕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자』며 『여타 지역보다 더욱 활동적이고 모범적인 자율방범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김영두 경찰서장은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지역방범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민ㆍ경협력방범체제를 더욱 굳건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실시된 체육대회에서는 자율방범대원과 경찰관이 한 팀을 이뤄 족구, 2인3각 계주,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경기를 실시해 참석자들에게 민ㆍ경협력의 좋은 본보기의 장을 마련했고 경기결과는 벽진면이 종합우승을 초전면이 준우승, 성주읍이 3위를 차지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