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금수문화예술마을(경북 주관처)이 주관하는 문화누리 카드사업(통합문화이용권)이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 기획 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사진예술교육프로그램 23빛깔 무지개가 2012년도 한국예술위원회가 선정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 2013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3개 시군 노인, 장애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달부터 개시되는 23빛깔무지개는 대구예술대와 MOU를 통해 지원한 사진예술가와 경북문화예술교육센터 예술강사로 활동 중인 사진전공자를 강사로 선정해 3차시로 수업할 예정이다. 사진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사진이론 뿐만 아니라 직접 사진을 찍어 보고 인쇄도 해보는 실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개시할 23빛깔무지개는 2014년 새롭게 시행되는 문화누리카드사업의 기획 사업 중 재가방문서비스 형태로, 경북 어디든 23개 시군 각 노인단체, 장애인 단체 등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신청단체와 참여시기 및 장소를 협의해 진행하게 된다. 금수문화예술마을 관계자는 "이 같은 프로그램으로 경북의 수혜지역 및 대상자가 편중되지 않고 혜택이 균등하게 이뤄지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대상자의 욕구충족과 만족감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 수요조사와 후 만족도 조사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