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앙초(교장 김성인)는 지난달 28일 영천 태권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5명의 학생이 출전해 2명이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1박2일 동안 열린 이번 대회에서 중앙초는 핀급 허진(5년), 라이트급 강현우(6년) 학생이 경북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허진 학생은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박진감 넘치는 접전을 펼친 끝에 막강한 우승 후보들을 물리치고 최종 선발됐으며, 강현우 학생도 다양한 태권도 시합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트급에서 경북 최고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중앙초 태권도부는 지난 겨울 동계훈련 및 일일 훈련의 강도를 높이는 훈련으로 학생들의 기본 체력과 정신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성주교육지원청의 지원 및 운동하기 좋은 학교 환경 조성 등을 통해 태권도부 육성에 힘쓰고 있다.
김 교장은 "앞으로 태권도부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학교의 여건이 허락하는 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