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성주군지회(지회장 이기상)에서 추진하는 「머무르고 싶은 마을버스 정류장 만들기」사업에 지역 새마을지도자들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이 사업은 행정자치부 2004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공모·선정, 경상북도 23개 시군에서 시범지역으로 확정되어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6일 대가·용암면을 시작으로 읍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추석 연휴 전에 1백여개의 관내 마을버스 정류장을 정비하여 귀향객을 맞을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우선 1단계로 마을버스 정류장의 불법부착물 제거 및 주변환경 등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한 후 2단계로 편의시설인 낡은 의자를 교체·설치하고 도색과 성주군 상징 이미지를 도안 채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후에도 인근 마을 새마을 가족으로 하여금 관리자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머무르고 싶은 버스정류장이 되게 할 계획이며, 연차적으로 야생꽃도 심는 등 주변 환경 생택도 복원할 계획이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