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 `2014년 3월 편집위원회의`가 지난 1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회 5명의 위원이 함께 했으며, 지난 3월 한 달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슬기 위원은 "741호 3면에 `봄이 오는 소리`에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이 실려 보기에 좋았다. 다만 지난달에는 카메라고발 등 고발성 사진이 실리지 않아 아쉬웠다. 좀 더 시야를 넓혀 다양한 사진을 실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건의했다. 또한 "교육 섹션의 경우 각 학교마다 비슷한 행사기사가 많이 실려 아쉬웠다. 학교와 관련해 똑같은 행사기사보다는 다양한 기사를 실어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념하자"고 말했다. 김정희 위원은 "3월 한 달간 1면에 선거와 사건사고 기사가 실렸다.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6.4지방선거와 관련해 시기적절했다. 앞으로도 지역현안에 대해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싣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커스초대석도 새인물을 소개해 좋았지만 4월에는 742호 이태옥 꽃꽂이 봉사자처럼 숨은 일꾼들을 주인공으로 선정해 포커스초대석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신용진 위원은 "신문지면에 교육 섹션이 한 면을 차지할 정도로 교육과 관련해 많은 기사가 실리고 있다. 4월부터 NIE 섹션까지 실려 교육에 치우치지 않도록 다같이 노력할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739호 1면 `별고을교육원 3일 개강… 강사 12명 야심찬 출발`과 740호 1면 `외부필진 위촉` 등 증명사진들이 실렸지만 1면에는 739호 1면 산불사진처럼 시선을 끌 수 있는 큰 사진이 보기에 좋았다. 사진촬영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좀 더 볼거리가 많은 신문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행좌 위원장은 "4면에 고정적으로 경북 섹션이 새롭게 나오고 있다. 우리지역의 소식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소식들도 접할 수 있어 좋았다. 독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지역신문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식을 담아낼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신 국장은 "교육 섹션의 경우 학교 행사만 전하기보다는 발로 뛰는 기사를 발굴해 다양한 교육 관련 기사가 실릴 수 있도록 취재부에서 더욱 노력할 것"과 "카메라고발 사진은 전달력이 강한 만큼 살아있는 사진으로 지면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신문에는 지역민의 얼굴을 많이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1면에 실리는 경우 의미도 있고 호응이 많은 만큼 지역민들의 얼굴을 많이 담아낼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매월 열리는 편집회의에는 전 부서 직원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공정 보도와 질 높은 지면제작을 목표로 구성, 편집의 자율성과 공공성, 양심에 반하는 취재·제작 거부권을 보장하는 등의 편집규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최종편집:2025-07-11 오후 04:42:24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