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제10대 회장 취임식이 4일 노인회관 2층에서 열린 가운데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아껴주신 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서게 돼 영광이다. 임기 4년 동안 노인회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공약사항을 반드시 지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노인지회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화식 부군수는 "이재복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노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성주의 전통을 이끌어주길 바라며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참여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 회장은 공약사항으로 △사무국 활성화 △자문위원 재구성 △노인 취업활동과 노인의 사회적기업 활성화 △자원봉사활동 △노인 일자리사업 적극 추진 등 노인지회 조직 개편과 위상제고 및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재복 회장은 경북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경북도청 감사과 근무, 성주군의회 1·2대 군의원 당선, 성주군 생활체육회장, 라이온스클럽회장, 군체육회 상임부회장, 평통 성주군회장, 노인회 성주군지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성주효요양병원 행정원장, 문화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