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성주군향우회가 지난 4일 대구시 성당동 392-55번지에 새로운 사무실로 이전하면서 고사제를 올렸다. 이 자리에는 이현장 향우회장을 비롯한 이광희 전 향우회장, 백우흠 전 기산면장, 원일스님, 김임식·백규현 자문위원, 신상숙 성주여고총동창회장, 이옥희 여성부장 그리고 각 읍면 회장과 사무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동환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현장 회장은 "이날 가정으로 돌아가야 할 퇴근시간에 향우회 발전을 위해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준 내외빈 여러분과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곳 사무실을 여러분들의 사랑방으로 생각하고 자주 왕림해 달라"고 말했다. 이광희 전 회장은 "후임자들이 이렇게 많은 발전을 이루고 객지에서 고향인들이 변함없이 정을 나누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더 많은 성주인이 찿아오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원일스님과 백규현 자문위원, 신상숙 성주여고총동창회장의 축하로 덕담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만찬이 계속됐다. 한편 재구 성주군향우회 체육대회는 5월 11일 대구 두류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백종기 대구지사장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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