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교실- .> 『농촌 여성들, 노래를 부르며 피곤에 지친 몸을 풀고 문화 갈증도 풀어요!』 선남농협(조합장 이영수)에서는 지난 7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여성들을 위한 「주부가요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가요교실은 선남농협 주부대학 회원 및 지역주민 2백7명이 수강한 가운데, 지난 7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주 2회로 2달 여에 걸쳐 열리게 된다. 이영수 조합장은 『농산물 판매사업 3백9억 달성·예금 5백억 돌파 등 우수한 선진농협으로의 발전은 직원들의 노고와 함께 농협을 믿고 도와주신 조합원들의 덕분』이라며 『조합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농자재 및 식품 전이용 등 농협을 더욱 신뢰하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앞서가는 조합으로 조합이 발돋움하며 경영이 개선되면 조합원들의 환원사업과 더불어 여성의 복지향상을 위한 시간을 더욱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선남면 농협주부대학 총회장 김정옥씨(50)씨는 『지역 여성들을 위해 이런 좋은 시간을 마련해준 점을 감사한다』며 『그러나 농협이 많은 예산을 들여 마련한 좋은 기회도 우리 주부들이 이용하고 참여를 안 한다면 무용지물』이라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주부대학 2기 회장 정인순씨(52)는 『농사에 지친 여성들이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도 고무적인 일이지만 이런 기회에로 장롱 속의 외출복도 꺼내 입고, 화장도 해보면서 즐거움을 느꼈다』며 『이런 게 바로 삶의 재미가 아니겠냐』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부가요교실은 경북도내를 비롯해서 성주읍 주민자치센터 뿐만 아니라 수륜농협 등 관내 6개 농협에서 취미교실을 지도하고 있는 유성(작곡가)씨가 강의를 맡게 됐으며, 30대 초반에서 60대까지 연령을 초월한 지역주부들의 많은 참가가 있었다. 특히 지난 2002년 관내 주부대학 동창회원을 중심으로 열었던 가요교실을 금년에는 혜택을 받지 못한 지역의 모든 여성에게 기회를 확대, 수료생 60%·비회원 40%의 비율로 수강신청이 끝난 상태이다. 이번 취미교실을 통해 많은 주부들이 저녁시간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 준 농협 측에 고마워했고, 일부에서는 『하나로마트가 지상화하면서 비게 된 지하에는 조합원들의 건강을 위해 헬스장을 들이는 게 어떻겠느냐』는 바램을 전하기도 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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