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군청 마당을 시작으로 `성주군민 취타대 가두행렬`이 주민 1천여명이 보는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가두행렬은 2014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 및 성주군민취타대를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취타대 및 풍물패의 흥겨운 놀이 한마당도 함께 진행됐다.
최병국 취타대 단장은 "성주군민취타대에서 우리고유의 문화인 취타공연을 보다 널리 알리고 성주생명문화축제 성공과 발전을 기원한다. 이번 가두행렬이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민취타대는 지난해 5월 창설, 6월 비영리법인 승인을 받은 후 원정마을회 공연 등 각종 단체 공연에 초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