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은 지난 7일 남성주IC 인근 소공원 부지에 꽃단지를 조성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된 이번 꽃단지는 약 1천650㎡ 부지에 팬지, 패츄리아 등 1만5천본을 심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꽃단지 조성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내 손으로 우리 고장의 환경정비에 나설 수 있어 뿌듯하다. 생계가 어려운 이들에게 일자리까지 제공해주니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백달현 용암면장은 "꽃단지 만들기에 적극 협조해 준 근로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유휴 부지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만남의 장소,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