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8일 구미시민운동장 시민체육회관에서 (사)대한산악연맹 구미시연맹과 국립공원 재난안전사고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원 내 위험지역 재난안전 사고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조구급 활동에 상호 협력하고, 안전점검 및 낙석제거 등 국민들에게 안전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사전 활동으로 지난 21일 가야산국립공원 탐방로 전 구간 안전점검을 시행한 바 있으며, 협약 후 첫 활동으로 이달 중순 경 해인사 진입로 인근 위험지역 낙석제거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산시간지정제 홍보,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탐방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송동주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안전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이며, 산행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본인의 체력에 맞는 탐방코스를 선택해 산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