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8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3년 중앙 및 도 역점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1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한 것. 2013년도 중앙 및 도 역점시책평가는 9개 분야 185여개 평가지표에 대한 추진실적 및 우수시책에 대한 평가로써 정부합동평가와 도 역점시책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도민에 대한 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 성주군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일반행정, 사회복지 및 중점과제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동안 군은 전화식 부군수를 평가단장으로 한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등으로 실과단소장의 관심증대와 성과거양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부진지표에 대한 원인분석과 대책강구를 통해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전화식 군수 권한대행은 "지난해 35개 분야의 수상실적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가 외부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에는 더욱 역동적인 군정시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받은 포상금 1억4천만원은 지난 2월에 실시한 2014년 읍·면 생활현장 방문시 지역주민들로부터 건의된 주민숙원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