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경상북도 게이트볼연합회(회장 정연흡)는 지난 10일 성밖숲에서 경상북도 심판원친선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노인들이 여가를 이용해 연마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경북도내 23개 시·군에서 5백50여명의 임원선수가 출전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정연흡(75세) 회장은 『게이트볼경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가장 으뜸가는 스포츠』라며 『게이트볼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면서, 생활체육정신을 발휘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동(煎 경상북도 게이트볼연합회 회장) 고문은 『경기자로서 경기에 참여하기 힘든 심판들이 모여 실력을 겨누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라며 『경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심판들의 공정한 심판이야말로 스포츠 경기를 더욱 빛낸다』며 공정한 심판을 위한 실력 향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군 노인 게이트볼팀은 10개 읍·면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탁재홍씨가 성주군 게이트볼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회원 개개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국 어는 시·군보다 활성화되어 있으며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항상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