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제 10회 세계치매의 날(2004. 9. 21)을 맞아 오는 21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정신건강을 위한 특별초청 강연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강연회는 대구 파티마병원 신경정신과 박영우 과장의 한국문화와 관련하여 억압과 참는 문화로 인한 화(火)와 한(恨)에 대한 강의로 홧병이 잘 생기는 성격, 화를 다스리기 위한 호흡법 등 홧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홧병을 다스리기 위한 방법을 일깨워주기 위한 강연회이다.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우리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같이 들을 수 있는 강연회로 고부간에 마음을 허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