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선남면협의회(회장 김호경)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희자) 회원 50여명은 지난 18일 낙동강변 정화활동을 실시해 20여톤 가량의 영농폐비닐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선남면 선원리(무릉리) 소재 낙동강변은 낚시꾼의 왕래가 잦고 주말 물놀이 장소로 많이 이용되는 등 영농폐비닐 및 생활쓰레기가 하천주변에 방치돼 있어 미관 저해는 물론이고 환경오염의 주요인으로 처리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김 회장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마을리더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클린성주 만들기의 주축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남면 새마을회에서는 8년째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버스 승강장 청소를 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