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집배원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책으로 발간됐다.
성주우체국(국장 진영민)에 따르면 이 책은 집배 현장에서 소명감과 봉사의 정신으로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며 「국민의 사랑·우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집배원들의 가슴 따뜻한 선행을 책으로 펴낸 것이라고 한다.
주요내용은 성실한 집배 업무 수행으로 주변의 칭찬을 받고 있는 집배원, 어려운 이웃 등에게 따뜻함을 전파하여 귀감이 되고 있는 집배원, 재매있는 일화나 화제 거리로 지역 사회에 알려진 집배원 등 42편이 실려있다.
이 책은 특별한 사람들이 나오는 유별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주변에서 언제나 함께 하는 집배원들의 평범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이다.
그렇지만 가슴을 보듬는 이 소중한 이야기들은 우리들이 벅차게 살아나가는 생활의 현장에서 결코 잊어버릴 수 없는 힘이 될 것으로, 이 책자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희망을 꿈꾸고 사랑을 지키려는 우리의 이웃들에게는 작은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미담사례집은 우체국·군청·경찰서·법원·소방서·도서관·성주신문사에 비치, 열람을 원하면 언제라도 읽어볼 수 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