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 성2리(이장 박덕규) 새마을회관이 지난 10일 지역주민들의 환호 속에 성대하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마을 숙원사업인 회관 준공에 이창우 군수, 김기대 도의원, 김한곤 군의원, 김일수 면장을 비롯한 면내 기관단체장이 자리한 가운데 축하했다.
박춘규 새마을회관건립 추진위원장은 『마을회관이 준공하게 된 기쁨은 성2리 주민들과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사 여러분들의 일치된 마음이 일궈낸 결실』이라며 『또한 이를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창우 군수는 『새마을회관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문화복지공간으로, 노인을 위한 활용공간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길 바란다』며 『농촌을 지키고 고향을 지키려는 마을 주민들의 단합되고 화합된 힘을 보니 마을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김기대 도의원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마을회관을 준공하게 된 것』을 축하했고, 김한곤 군의원은 『준공을 계기로 함께 모여 농사정보도 교환하고 피로도 풀 수 있는 자리로, 주민화합의 장이 되길』기원했다.
한편 수륜면 성2리 새마을회관은 금년 초 추진위원회를 조직해 관계기관 및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으며, 군비 3천만원, 도비 3천만원, 면 재량사업비 5백만원, 보조사업 예산 지원 등 7천여만원을 확보, 준공하게 됐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