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27일 경상북도청 강당에 합동분향소를 설치, 28일부터 조문을 받고 있다. 이번 합동분향소는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에게는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설치됐으며, 도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고 조문 안내 등 편의 지원을 위해 도청강당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게 된 것. 한편 경북도는 경기도 안산지역 합동 영결식까지 분향소를 운영해 추모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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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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