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문제의 중심은 사람으로, 의식을 높이면 사회가 바뀐다』
활기찬 사회단체 육성과 지방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를 위한 나비과정이 지난 7일과 8일 가야산에서 실행됐다.
참여정부 출범과 민선 제3기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방자치역량 강화 및 활기찬 사회단체 육성을 목적으로 의식경영컨설팅(주)에 위탁해 열린 이번 교육에 사회단체 임원 50명이 참가했다.
이 과정은 서울·구미·포항시청 등 자치 단체와 삼성·LG·현대 등 유수의 기업체에서 보급된 나비과정은 5백30여개 업체, 15만여명이 이미 이수하여 개인적인 삶의 전환점과 성공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된바 있다.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의 Power」라는 뜻의 나비과정은 곤충인 나비가 애벌레에서 성충이 되어 날기까지 번데기 시절을 거쳐야 하듯, 사람도 다가온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고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또한 중국 북경의 나비의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 미국 뉴욕에서는 큰 폭풍우를 불러올 수 있다는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의 「나비효과」처럼 나의 작은 변화가 가정과 직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수도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작년에는 공직자들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는 사회단체 임직원들까지 확대되어 웃고 울며 즐기는 가운데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큰 축인 사회단체와 자치단체 임직원들로 인해 더욱 활기차고 의욕적인 성주군을 기대해본다.
/하분이 수륜면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