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달 26일 창원 한울타리장애인자립센터 장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어울림`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평소 자연과 역사문화 현장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인 장애인에게 가야산 소리길, 팔만대장경 등 가야산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오감 만족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송동주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생태나누리 사업을 올해도 꾸준히 운영해 국립공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소외계층에게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생태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국립공원과 함께한 아름다운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향후 지속적으로 장애인, 노인, 요선도청소년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