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관련해 지난달 25일 성주읍사무소에서 사업 및 추진현황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성주읍 시가지 일대 상습침수지역 해소를 위해 군에서 신청해 최종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350억으로 실시설계 결과에 따라 최대 500억원까지 확대 시행 가능한 사업이다.
2014년 3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올해 12월 착공, 2016년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성주읍 시가지는 상습 침수지역에서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설명회를 주관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실시설계시 하수도 배수불량, 상습침수지구 등에 대한 주민 요구 및 건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