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중부지구협의회(회장 박순이, 54)는 지난 14일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군민의 영원한 휴식처인 성밖숲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밖숲 주변과 하천 둑의 쓰레기를 청소, 다가오는 명절에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 성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고향을 찾는 마음이 한결 기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동인 대가면장도 함께 봉사에 동참해 『오늘 봉사로 군민의 대표적 휴식처인 성밖숲이 한층 더 푸르러지고 하천이 깨끗해졌다』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도 했다.
아울러 박순이 협의회장은 『항상 하는 봉사활동이지만 특히 청소봉사는 끝난 후 본인들의 마음이 더 깨끗하고 맑아지는 것 같다』며 『한가위가 오기도 전에 풍성한 가을 향기가 물씬풍기는 것 같아 반갑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중부지구협의회는 성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한적십자성주행목봉사회와 대한적십자성주사랑봉사회로 구성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