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지역 사회단체인 청우회(회장 이동현)와 버스업체인 경일교통(대표이사 서문교)이 대중교통 활성화 및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 결연식은 청우회 임원진 및 경일교통 관계자, 서한교 군청 경제교통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하반기 `친절버스기사 선정`을 통해 친절기사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버스타고 생·활·사 관광지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버스기사의 근무여건 및 처우개선에 관심을 가지며 친절교육 강화, 정기 간담회 등을 개최할 것으로 약속했다. 또 각종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감소, 자동차의 증가 등으로 인해 버스승객이 감소하고 버스노선 감소 및 배차시간 증가 등 교통 서비스가 악화되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 대중교통이 더욱 발전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