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4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낙강선유 休벨트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지역간 연계협력을 주요 목적으로 추진되며 총 53개의 생활권에서 신청된 총 118건의 사업 중 사업타당성, 지역간 연계성 등이 높은 총 36건의 사업이 지난 17일에 개최된 지역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고령군과 함께 지역의 공동자원을 활용하고 지역간 상호협력을 위한 낙강선유 休 체험길, 특산물 체험 코스 개발 및 직판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김항곤 군수는 "성주와 고령은 가야산과 낙동강을 중심으로 공통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한 지역으로써 `낙강선유 休벨트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상호이해와 협력으로 지역주민이 행복하고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