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면이 건강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문제 해결로 지역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경상북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대상지역에 선정됐다.
표준사망률과 지역사회건강조사, 취약인구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대가면이 성주군에서 1순위로 건강이 취약한 지역으로 선정, 지난 3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3년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사업비는 연간 4천만원, 3년간 1억2천만원의 보조사업비로 건강한 대가면을 만들고자 한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이 사업의 주체가 되는 주민 참여·맞춤·자립형 사업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대가면 지역주민 1천1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자료 분석결과와 지역주민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거쳐 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혈압·혈당측정,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 측정 등의 대사증후군 대상자찾기 사업을 이달 30까지 19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