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은 지난달 25일 전화식 성주군 부군수를 초청해 `한별인이여, 꿈과 희망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전교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전 부군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는 삶이야말로 진정 가치 있는 삶임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강조해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전 부군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서로 칭찬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것"을 당부하며,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룬 여러 인물들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꿈을 이루는 지름길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덧붙여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 학업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습득, 긍정적인 언어습관 기르기, 꿈을 향한 부단한 준비와 연습, 타인의 도움과 충고에 대한 열린 마음 등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박근범(3년) 학생회장은 "성주에 대해 가장 많은 것을 알고 계시는 부군수님의 맞춤식 특강을 듣고 긍정적인 사고를 기르기 위해 나 자신부터 긍정적인 말과 칭찬, 배려를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전성수 교장은 "지역 사회의 여러 인사들을 모시는 특강은 그분들이 어느 누구보다 더욱 학생들의 처지를 잘 이해하고 거기에 맞는 강연을 하실 수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멘토가 될 지역 인사들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