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성주군지부(지부장 이재홍)는 지난달 27일 금요일 `온 국민이 양파 팔아주는 날`행사를 열고 양파 소비촉진 직거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작황 호조와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중가격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으며, 평년대비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각각 19%와 15% 증가해 가격이 폭락한 양파의 가격안정과 소비촉진으로 농업인 실익증진과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 지부장은 "기상여건이 좋아 양파, 마늘, 감자 등 농산물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반면 소비는 부진해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많이 구매해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