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 `2014년 6월 편집위원회의`가 지난 1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회 5명의 위원이 함께 했으며, 지난 6월 한 달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슬기 위원은 "6.4지방선거가 있던 날에 전 직원이 밤을 새워 이튿날 결과를 신속하게 보도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러나 6일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면서 우편배송이 늦어져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또한 "6월달에는 카메라고발이나 포토뉴스가 없어서 아쉬웠다"며 "7월에는 카메라고발이나 여름을 상징하는 포토뉴스가 실렸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김정희 위원은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인만 6.25참전유공자회 성주군지회장, 나숙자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 여성회장, 김영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장 등을 선정해 시의적절했다"며 "7월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포커스초대석에 실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6월달에는 행사가 많아 카메라고발이나 포토뉴스를 싣지 못했다"며 "7월에는 더 분발해서 생생한 사진을 지면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일출 위원은 "751호 8면 NIE 지면 글자가 작아서 아쉬웠지만 753호의 7면 NIE 지면은 보기에 좋았다"며 "앞으로도 매호마다 주제에 맞게 바뀌는 NIE 지면으로 제작하면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6월 한 달간 1면 기사가`김항곤 군수 재선 성공` `군수 당선 후 첫 행보 매립장 3자 간담회` `폐기물 매립장 폐쇄하라 성밖숲 집회` 등 선거와 폐기물매립장 관련 기사가 실렸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이슈를 발굴해 실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한나 위원은 "752호 9면에 박스광고가 늘어나면서 눈에도 잘 들어와 광고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753호에는 NIE와 기획취재가 2면과 8면에 실려 볼거리가 많아 알찼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11면 열린말글은 독자들의 구독률을 높이기 위해 여백을 늘리는 등 편집이 바뀌었다"며 "특히 753호는 중앙에 여백을 주면서 시원한 느낌을 받아 편집이 잘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린말글에 다양한 편집의 변화를 줘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지면이 되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면에는 좀 더 임펙트한 사진을 실을 수 있도록 신경을 쓰자"고 제안했다. 이날 신 국장은 "매달 편집회의를 통해 각자의 시선에서 편집의 장·단점을 보는 눈이 키워졌다"며 "기자의 시선으로 독자의 입장에 다가간다는 노력으로 기사를 발굴하고 쓰자"고 강조했다. 특히 "제목이나 본문기사를 쓸 때 일괄적인 연성기사로 흐르는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께 지면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공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열리는 편집회의에는 전 부서 직원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공정 보도와 질 높은 지면제작을 목표로 구성, 편집의 자율성과 공공성, 양심에 반하는 취재·제작 거부권을 보장하는 등의 편집규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최종편집:2025-07-11 오후 04: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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