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승 성주군나눔봉사단장은 지난 8일 2014년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세대에 후원물품(세탁기, 64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이 단장은 "젊은 시절 나라를 위해 월남전에 참전하신 국가유공자의 편안한 노후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항곤 군수는 "군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부분을 이렇게 사회 각계 각층에서 나눔과 봉사로 메워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선6기 군정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은 2011년부터 육군본부와 민·관·언론기관이 참여, 국가유공자 중 생활여건이 열악한 대상자를 선발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대구·경북지역 사업대상자 총 4명 중 수륜면 봉양리 김일만씨가 선정됐으며, 지난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 10일 준공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