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나게 움직여요
운동경기를 하기 전 신나는 율동으로 몸을 푼 후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 빨래를 말려요
엄마의 집안일을 도와주는 유치원 어린이들. 평소 자기가 입던 속옷을 그대로 가져와 빨래집게로 꼽고 말리고 있다고.
3. 추억 만들기
엄마 손잡고 달려와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과자 따먹고 엄마 등에 업혀 돌아가기. 과자도 먹고 엄마 등에도 업히고 일석이조의 경기죠.
4. 저 하늘 높이
둥글고 커다란 후프에 꿈과 희망을 담아 푸른 하늘의 장대를 향해 쏘세요. 빨강, 노랑, 파랑, 주황 많은 꿈들이 주렁주렁 열리길 기원해요.
5. 즐거운 점심시간
운동회의 또 다른 재미 점심시간. 부모님이 정성스레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다.
6. 지구가 흔들려요
조그만 병 입구에 흔들흔들 고무공을 올려놓기가 쉽지가 않은 듯. 집중력을 발휘해 다시 한번.
7. 젓 먹던 힘까지
어린이들을 응원 나온 어머니들 기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아줌마의 파워를 볼 수 있었던 시간.
8. 추억의 세발자전거
몇 년 전만 해도 나는 세발자전거 전문 운전기사. 안대로 앞을 가린 채 탬버린 소리를 들으며 운전하려니 영 쉽지가 않네요.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