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2014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6월 말 중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재정 균형집행은 대내외적으로 경기하강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계획된 재정사업을 앞당겨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기변동을 완화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화에 기여코자 2009년부터 6년째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성주군은 연초부터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는 일자리 창출, SOC사업 등 집행효과가 큰 사업을 군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왔다.
군은 2009년 균형집행 원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 6년간 중앙 및 경상북도로부터 최우수, 우수군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20회에 걸쳐 상사업비 21억원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형식의 인센티브로 받아 주민숙원사업과 각종 재해 예방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