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호우·태풍·폭염 등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여름철 재난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유관기관 및 각 읍면에 통보하고 있다. 아울러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민 밀집 지역, 예산천, 용계천 소하천정비 재해예방사업에 전 행정력을 기울려 주요 구조물 설치를 완료했으며, 현재 일부 마무리 공정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관내 포천계곡, 대가천 일원, 성주읍 시가지에 설치 운영중인 재해예경보시설에 대한 가동상태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으며 마대, 말목 등 11종의 수방자재 2만6천여점을 사전 확보, 읍면사무소에 전진배치하고 구호물자 및 방역물자도 확보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누수 없는 상황유지로 여름 자연재난 발생시 선제적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철저한 사전대비로 주민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둔 현장위주의 방재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으로 예상되는 재해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시설물 안전관리와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호우특보시 대비요령 -저지대·상습침수지역의 주민은 대피를 준비한다. -대형 공사장, 비탈면 등의 관리인은 안전 상태를 미리 확인한다. -가로등이나 신호등 및 고압전선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다. -물에 떠내려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안전한 장소로 사전에 옮긴다. -아파트와 고층건물 옥상이나 지하실 및 하수도 맨홀에 가까이 가지 않는다. -라디오, TV,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기상예보 및 호우상황을 잘 알아 둔다.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해 하천의 물이 넘치지 않도록 해 사전에 농경지의 침수를 예방한다. -논둑을 점검하거나 물꼬를 조정하러 나가는 것은 위험하다. -산간계곡의 야영객은 미리 대피한다.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에는 주차를 하지 말고, 지하에 살고 있는 사람은 대피해야 한다. △태풍특보시 대비요령 -TV나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알아둔다. -하천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옮긴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창문, 출입문 또는 마당이나 외부에 있는 헌 가구, --놀이기구, 자전거 등은 단단히 고정해 둔다. -송전철탑이 넘어졌을 때는 119나 군청 또는 한국전력에 신고한다. -경작지 용·배수로를 점검하러 나가면 안된다.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면 안된다.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에는 주차를 하지 말고, 지하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의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정전 때 사용 가능한 손전등을 준비하고 가족간의 비상연락방법과 대피방법을 미리 의논한다. -선박을 묶거나 어망·어구 등을 옮기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폭염주의보 발령시 일반가정 등에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시 옷차림은 가볍게 한다. -카페인성 음료나 주류는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신다. -냉방이 안되는 실내는 햇볕을 차단하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시킨다.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는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 독거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은 외출을 삼가한다. -탈수 등으로 소금을 섭취시에는 의사의 조언을 듣는다.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문의한다. -1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는 냉방이 가능한 건물에서 2시간 정도 머물도록 한다. 농가·축사에서 -축사 천장에는 스티로폼 등 단열재를 부착한다. -창문을 개방하고 선풍기나 팬 등을 이용해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며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한다. -돈사, 계사 천장에 물분무장치를 설치해 복사열을 방지한다. -모기퇴치기구를 설치하고 축사에 소독을 실시한다. -하우스내 피해예방을 위해 차광시설, 점적관수, 수막시설을 설치한다. -병충해 발생 증가에 대비해 방제를 강화한다. -노지 재배채소는 스프링클러를 이용한 관수작업을 실시한다.
최종편집:2025-07-11 오후 04: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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