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회장 김영조)는 지난달 30일 부산 기장군협의회(회장 김세현)와 경주시 코모도호텔에서 자매교류 10주년 기념식 및 자문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통일 특강을 개최했다.
양 군 협의회는 지난 2004년 자매교류를 맺은 후,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 결집 및 통일정책 수립, 공동발전·평화통일 기반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날 기념식은 10주년 기념패 및 지역특산품 교환, 협의회 활동 영상물 및 `드레스덴선언 이후의 남북관계` 동영상 시청, 자문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통일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문위원들이 `통일대박` `국민통합` 사행시를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